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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CFA 시험에 응시하고자 등록비와 응시료를 냈습니다. 근데 사정이 생겨서 시험을 못 볼 것 같아요. 혹시 환불 받거나... 시험을 연기 할 수 있을까요?

A. 공식적으로는 환불과 시험 연기는 불가능합니다. 

CFA 협회는 환불 규정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a) 등록한지 2 영업일 이내에 대해서는 개인 변심이라도 등록비와 응시료 모두 환불은 해 줄 수 있다. 단, 환율 변동은 어쩔 수 없다.
b) 2 영업일이 지났으면 그때부터는 어떤 일이 있어도 환불해 줄 수 없다. 그게 의학적 문제라던가 어떤 극단적인 상황이어도 환불은 없다. 

조금 커뮤니티에 찾아보니 당일 출산이라면 모르겠지만 (이것도 확인된 바는 아닙니다.) 그 외 다른 상황에 대해서는 어떠한 예외도 없다라는게 주된 의견 입니다.

시험 연기 역시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한정된 시험 장소와 자리가 있는데, 연기를 하게 되면 다른 수험생들이 등록이 어려워지게 되므로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이 CFA 협회의 공식 입장입니다.






Q. 그럼 어떤게 가능한가요?
A. 정말 별 도움이 안되지만... Level 1에 대해서 시험 취소(Withdrawal Option)만이 가능합니다.

즉, 6월 시험과 12월 시험이 둘 다 접수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난 이미 6월 CFA 1차 시험을 응시해봤자 100% 떨어진다... 12월 시험으로 바꾸고 싶다! 라고 했는데... CFA 협회 시험 등록 시스템상 6월과 12월 1차를 동시에 접수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6월 결과가 나오는 8월까지 기다려서 접수하면 12월 시험의 시험 응시료 (registration fees) 가 비싸집니다. 따라서 6월 시험 미리 취소해 버리고 12월을 빠르게 등록하겠다는 것이지요. 
그럼 이게 시험 연기 아닌가요? 물으시는 분이 계셔서 말씀 드립니다. 이건 그냥 시험 재접수 입니다. 동시에 CFA 시험을 두 개 이상 볼 수 없게 해놓아서, 절차상 복잡할 뿐이지요...

- CFA Level 1에 대해서만 해당 되는 내용입니다
- 시험 응시료(registration fees)는 6월, 12월 두 번 냅니다
- 등록비(enrollment fee)는 한 번만 냅니다
- 어떠한 응시료와 등록비도 환불 되지 않습니다
- 지정된 데드라인 일자까지 시험취소 신청서가 접수되어야 합니다
- 시험취소 신청서를 내고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는 다음 시험에 등록할 수 없습니다
- 12월 시험에서 6월 시험으로 재접수 경우, 커리큘럼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6월 시험에서 12월 시험으로 재접수 하는 경우 커리큘럼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cfainstitute.org/en/about/governance/policies/cfa-level-i-withdrawal-o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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