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 시험 정보 공유

Tima Miroshnichenko from Pexels 이전 포스트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CFA 레벨 1 정도로는 취업에 엄청난 도움이 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 이미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CFA 레벨 1 정도는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수의 사람들이 레벨 1을 통과/불통과 이후 더 도전하지 않거나 포기하면서 CFA 레벨 3 까지 차터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드물어 지는 것이지요. ​ 그리고 CFA 협회는 이러한 등록비 및 응시료 수수료로 먹고 삽니다. ​ 저도 이제 CFA 자격을 최종 획득한지 약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사실 CFA로 이전까지는 큰 혜택을 본 것은 없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 중에 CFA를 합격했고 이후로는 활용한 적이 없었거든요. ​ 하지만 CFA의 진가는 이직할 때..

CFA charter 합격증은 CFA 레벨 1,2,3 를 모두 통과하고 실무경력을 충족하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보통은 레벨 3 합격하실때 즈음이면 실무경력이 채워지는 편이기에, 사실상 레벨 3 합격하면 바로 받는 편 입니다. ​ 배송은 주로 UPS를 통해 오고 있습니다. 국가별로 배송일자가 다르며 아무래도 미국/영국이 빨리 받는 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8월에 합격통보를 받고, 11월 즈음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이런 통이 신청하신 주소로 배송됩니다. 저 통은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 ​ 그리고 차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CFA 협회 이름으로 해당인은 CFA 필요자격을 충족하였고 CFA 명칭을 사용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영문명과 하단 CFA 맴버 번호로 홈페이지에서 대조하여 ..

MoosePhoto from Pexel.com 토플의 경우, 컴퓨터로 시험을 보는 CBT가 있고 종이로 시험을 보는 PBT가 있습니다. (지금은 CBT 대신 iBT가 새로 나왔습니다.) ​ CFA는 6월초 (레벨1의 경우, 12월초 추가) 시험장에 모여서 종이 시험지를 이용해 시험을 보니... 분류하자면 PBT 시험입니다. ​ 그런데 CFA 협회에서는 일부 레벨에 대해서 컴퓨터 이용 시험 CBT로 변경하겠다고 공식 발표 하였습니다. ​ 사실 PBT에서 CBT로의 변경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입니다. CFA 시험 응시자 수의 성장 - MBA의 대체재로 CFA 자격취득을 원하는 아시아 지역에서 응시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중국 & 레벨1의 성장세가 대단합니다.) 이에 따라 CFA협회가 지정한 퀄..

매년 CFA 합격률를 협회에서 아래 링크에서 공지하고 있습니다. https://www.cfainstitute.org/programs/cfaprogram/Documents/1963_current_candidate_exam_results.pdf ​ 2019년 6월의 경우, Level 1 및 Level 2 합격률이 떨어졌습니다. Lv1의 경우, 상반기 / 하반기 합격률의 단순 평균을 사용하였습니다. ​ ​ 레벨 1 합격률은 큰 의미가 없으나, (자격증의 유행 여부에 따라 등락 폭이 있습니다.) 실질적인 CFA 고비가 레벨 2 임을 감안할 때, 레벨 2 합격률이 떨어지는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 레벨 2의 합격률이 떨어지는 것은 비영어권 & 아시아 CFA 응시율이 높아진 원인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쪽에서는..

매년 CFA 협회에서는 CFA 응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아마 CFA 공부를 하시다보면 1-2번 정도 설문조사 메일을 받게 됩니다. 기억나는 질문지로는 NOT 으로 표기하는게 좋은 지 not 으로 표기하는게 좋은지 어느쪽이 덜 헷갈리는지... 이렇게 문제 형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도 진행합니다. ​ 2018년 CFA 설문조사는 6월 시험 전에 23,663 명 (응답률 24%, 오차범위 ±0.6%) 6월 시험 후에 47,112 명 (응답률 33%, 오차범위 ±0.4%) 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Source : https://www.cfainstitute.org/-/media/documents/support/programs/cfa/june-2018-cfa-program-candi..

Photo by Jean Bertordo from Pexels ​ 스스로가 원해서 배우고자 하는 것에 옳고 그름은 없습니다. 어떤 목적이던 당연히 배우시면 좋습니다! 다만 오늘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배움에 효율 측면 입니다. ​ CFA 프렙(Prep) 과정은 교재와 학원에 따라 Prep, Preparation, PRE-CFA 등등 다양하게 불리고 있습니다. 경상계열의 핵심과목에 대해 기초가 부족한 분들을 위해 회계학, 재무관리 및 투자론 등 핵심원리를 학습하는 과정으로 비전공자 및 오랫만에 복귀한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 해당 과정의 장점은 - 'CFA 수업이 어떤 것인가' 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으며 - 비전공자가 좀더 쉽게 CFA 를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 입니다. - 또한 경영..

해당 준비물 리스트는 2018년 6월-12월 기준 입니다만, 규정의 변동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허용 준비물은 본인의 시험 응시표 (Ticket), CFA 협회의 안내, 시험감독관(proctor)의 지시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hoto by Lisa Fotios from Pexels 시험장에는 가방을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본인의 가방은 가방 두는 큰 홀에 두고 시험장으로 이동합니다. 모든 준비물은 손에 들고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최소 30분 전에는 입장하시기 바랍니다. 30분을 남기고 들어가시라는 말이 아니라... 시험장 입실을 기준으로 최소 30분 전 입장입니다. 시험 시간에 딱 맞게 들어가려고 하면 가방보관소 및 시험장에 사람들이 몰려서 제 시..

"CFA Mock exam과 실제 시험의 난이도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는 공부하는 분들이 시험 직전에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서 Mock Exam은 CFA 협회에서 시험 직전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협회 공식 모의고사를 뜻합니다. 혹시 국내 학원 및 외국 온라인 강의에서도 Mock exam 통칭하는 시험이 있습니다. 구분을 위해서 이런 종류의 Mock exam은 '학원 모의고사'로 부르겠습니다. Photo by Studio 7042 from Pexels 제가 거의 같은 공부시간을 투입한 시간을 기준으로 볼 때 더 낮은 점수(=높은 난이도)와 높은 점수(=쉬운 난이도)로 정리 하였습니다. 가장어려움 >>> Mock Exam >= 실제 시험 >>> 학원모의고사 >>> 스웨이져 ..

올해 12월 4일에 레벨 3 최종합격자 (신규 차터 홀더 회원) 2018 CFA Charter Award Ceremony 를 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해 합격자분들이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많이 물어보셔서 간단히 조언 드리고자 합니다. From Skitterphoto by Pexels 가도 되고 안가도 되는 행사이지만 저는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협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실 수 있는 분(ex. 여의도 미근무자)이 아니시라면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행사가 됩니다. 그리고 다들 이번이 시험 공부 및 같은 연도의 합격자여서 그런지 공통점이 있어서 대화도 잘 되는 편 입니다. 여러 금융 산업 및 다른 분야의 많은 분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입니다. 그리고 호텔 정식과 pres..

CFA 레벨 1 시험 일정(12월 1일)이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From Pixabay Source by Pexels 저도 12월 시험에서 1차를 통과했고... 몇 가지 팁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시험과 동일한 일정으로 Mock Exam (Practice Exam) 을 풀어보세요 Mock Exam은 CFA 본 시험하고 가장 가까운 난이도와 형태로 출제됩니다. 그리고 동일한 일정으로 답안 작성까지 수행해보심으로서 시간 부족 등의 상황을 미리 알 수 있게 됩니다. 제 경우 실제 시험 (레벨 1)은 답안 작성하니 20분이 남았고, 추가로 문제풀이를 10분, 답안 맞게 적었는지 확인 5분 해서, 겨우 5분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 슈웨이저 모의고사 또는 다른 모의고사가 있다면 같은 일정으로 최소 ..